검열관과공생하기1 [책] 계속 쓰기: 나의 단어로 – 대니 샤피로 계속 쓰기: 나의 단어로 – 대니 샤피로"글쓰기는 나를 구원했습니다."책을 덮고 나니 이 문장이 가장 크게 마음에 남았다. 대니 샤피로의 책은 에세이와 소설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가로 살아가는 일의 기쁨과 고통, 글쓰기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글쓰기의 의미와 작가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며, 독자에게 묘한 매력을 전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소설처럼 읽혔다. 작가 특유의 풍부한 묘사와 서술 방식 덕분인지, 에세이라기보다는 문학작품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읽는 내내 여러 차례 멈췄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눈에 띄었지만, 글 자체가 주는 매력이 너무 커서 결국 완독할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다섯 가지 글쓰기의 조언책에서 저자가 전한 다섯 가지 글.. 2025.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