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 [책]에세이 글쓰기 수업 : 한 권으로 배우는 에세이 쓰기의 모든 것 : 한 권으로 배우는 에세이 쓰기의 모든 것 은 글쓰기의 동기부여부터 이론, 실습까지 아우르는 책으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과 따뜻한 응원을 담고 있다. 📌 책 한 권이 선사하는 강의 같은 경험이 책을 읽으며 마치 오프라인 글쓰기 강좌에 참석한 기분이 들었다. 저자 이지니는 독자 앞에서 편안하고 친근한 말투로 글쓰기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차근차근 안내한다. 커피 한 잔 들고 듣는 강의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며 읽을 수 있었다. 실제로 책은 강연 대본처럼 저자의 말투를 그대로 담고 있어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저자는 3단계로 구성된 강의를 통해 독자가 글쓰기의 여정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다. 🖋️ 3교시로 나눈 글쓰기 여정 1️⃣ 1교시: 글쓰기 태도와 동기 .. 2025. 2. 4. [책] 닥치고 써라: 늦깎이 작가를 위한 글쓰기의 정석 📚 닥치고 써라: 늦깎이 작가를 위한 글쓰기의 정석"글을 쓰는 데 필요한 것은 자기를 드러낼 수 있는 용기, 창피를 무릅쓸 수 있는 용기, 끝까지 해보겠다는 의지, 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 하겠다는 열정뿐이다."이 문장은 글을 쓰는 데 가장 필요한 태도를 정확히 짚어준다. 2013년에 발행된 책 는 이제 꽤 오래된 책이지만, 그 안에 담긴 글쓰기의 기본 원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처음에는 '시대에 뒤떨어진 방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반신반의하며 책을 펼쳤다. 하지만 끝까지 읽게 된 이유는 이 책이 말하는 글쓰기의 핵심이 단순하면서도 본질적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책이든 하나의 중요한 메시지만 얻을 수 있다면 그 책을 읽을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나에게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시 점검할 기회를 주.. 2025. 2. 3. [책] 계속 쓰기: 나의 단어로 – 대니 샤피로 계속 쓰기: 나의 단어로 – 대니 샤피로"글쓰기는 나를 구원했습니다."책을 덮고 나니 이 문장이 가장 크게 마음에 남았다. 대니 샤피로의 책은 에세이와 소설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가로 살아가는 일의 기쁨과 고통, 글쓰기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글쓰기의 의미와 작가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며, 독자에게 묘한 매력을 전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소설처럼 읽혔다. 작가 특유의 풍부한 묘사와 서술 방식 덕분인지, 에세이라기보다는 문학작품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읽는 내내 여러 차례 멈췄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눈에 띄었지만, 글 자체가 주는 매력이 너무 커서 결국 완독할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다섯 가지 글쓰기의 조언책에서 저자가 전한 다섯 가지 글.. 2025. 2. 2. [책]『방구석 일기도 에세이가 될 수 있습니다』 – 에세이, 생각보다 가까운 글쓰기 『방구석 일기도 에세이가 될 수 있습니다』 – 에세이, 생각보다 가까운 글쓰기"나도 에세이를 쓸 수 있을까?""일상을 글로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세이를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품어봤을 질문이다.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해 "그럼요, 가능합니다."라고 대답해 준다.읽기 쉬운 책을 고르고 싶어서 집은 책이지만, 읽고 나니 처음 책을 집었던 이유가 무색할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방법론이 아니라,"일상적인 글이 어떻게 에세이가 되는가?"를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준다.글을 처음 쓰는 사람이 가장 막막하게 느끼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인데,이 책은 이론보다는 예시를 통해 심리적 장벽을 낮춰준다.✏️ 에세이를 쓰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 책1️⃣ 독자 설정을 구체적으로 하는.. 2025. 2. 1. [책]『그렇게 작가가 된다』 – 영화 속 작가들이 말하는 글쓰기 『그렇게 작가가 된다』 – 영화 속 작가들이 말하는 글쓰기"다른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글을 쓸까?""글을 쓴다는 게 그들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은 위와 같은 질문에서 출발한다.저자는 영화 속 작가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글쓰기가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탐구한다.책을 읽는 내내 나 또한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나만 이렇게 궁금한 게 아니었구나.’글을 쓰면 쓸수록, 나만의 작은 세상에 몰두하면 할수록, 문득 바깥세상이 궁금해진다.다른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글을 쓰고 있을까?나처럼 고민할까?어떤 속도로 나아가고 있을까? 책을 통해 나는 작가들이 가진 생각과 감정을 엿볼 수 있었다.마치 나를 대신해 궁금한 세상을 짧게나마 구경하는 기분이었다.특히 영화 속 대사들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이.. 2025. 1. 31. [책] 『강원국의 글쓰기』 – 글쓰기가 두려운 이들에게 『강원국의 글쓰기』 – 글쓰기가 두려운 이들에게 “적어도 이 책을 읽고 나면 글쓰기가 두렵지는 않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렇게 쓰면 되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책의 첫 페이지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이 문장을 읽는 순간, 나는 밑줄을 긋고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내게 필요한 두 가지’ – 글쓰기의 실용적인 방법과 자신감. 나는 꾸준히 글을 써왔지만, 항상 ‘잘 쓰는 법’을 고민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일이 쉽지 않았고, 때로는 두려움 때문에 글을 올리는 것조차 망설였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글쓰기에 대한 태도를 다시금 점검하게 되었다. 어쩌면 글을 잘 쓰는 것보다, 꾸준히 쓰는 것이 더 중요한 게 아닐까?이 책은 바로 그 ‘꾸준한 글쓰기’를 위한 실.. 2025. 1. 30. 이전 1 2 3 4 다음